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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s] 복음과 삶|공동체

공동체

변화의 장

: 새로운 공동체의 본질과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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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목적과 새로운 인간성

하나님께서 역사 가운데 두신 목적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새로운 인간성, 즉 새로운 공동체를 단련시키심을 통해 자신을 영화롭게 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9절은 우리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므로,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으로 인도하신 이의 찬양을 선포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I. 공동체의 정체성: 거룩한 나라와 왕 같은 제사장

이 새로운 공동체는 두 가지 핵심 정체성을 지닙니다.

 

1. 거룩한 나라 (A Holy Nation)

'거룩하다(holy)''구별되다', '독특하다',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거룩한 나라라는 개념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이 세상과 구별되고 달라지기를 원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에서 삶의 모든 것이 어떠할 수 있는지를 세상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하는 새로운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방식은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에 의해 뚜렷하게, 그리고 날카롭게 다른 원칙에 따라 운영되어야 합니다.

 

2. 왕 같은 제사장 (A Royal Priesthood)

제사장은 중재자이며,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제사장은 백성의 필요를 하나님께 가져가며, 사람들의 삶에 깊이 관여하는 상담자이기도 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모두 왕 같은 제사장이며, 주변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관여하기 위해 우리 자신을 쏟아부어서 가능한 한 그들을 하나님께 인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면서도, 동시에 세상의 삶에 깊이 관여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세상을 위해 세상과 구별되어야 하는 공동체입니다.


II. 공동체의 영역: 전 영역적인 삶의 변화

구약의 성전, 제사장, 희생 제사에 대한 모든 개념은 신약에서 믿는 자들의 삶과 공동체에 가장 놀라운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하루만 하나님의 집에 가서 제사장이 희생 제사를 드리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예배의 장소: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거처이며, 우리 모두는 제사장입니다.

 

산 제사: 우리의 직업(vocational) 생활과 여가(recreational) 생활, 시민(Civic) 생활과 가족(family) 생활 등 삶의 모든 영역이 이제 산 제사가 되어야 합니다.

 

일상의 변화: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태도와 가치관을 가지고 일상생활에 나선 다음 영적 생활을 주말이나 저녁으로 국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에 응답하도록 공동체로서 부름받았습니다.


III. 공동체의 중심성: 하나님을 알고, 변화하고, 세상을 얻는 길

공동체의 중심성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다음 세 가지 이유 때문에 공동체 없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1. 공동체 없이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Knowing God)

하나님께서 당신을 자신과의 관계로 부르실 때, 그분은 항상 또한 그분을 아는 사람들의 새로운 공동체로 부르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만드실 때, 그들은 함께 살고, 먹고, 영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밀접하게 접촉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알고 따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장소는 교제 그룹이나 우정과 같은 공동체입니다.

 

매주 교회에 출석하여 영감과 정보만 얻고 자신을 공동체에 헌신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동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군중 속에 있는 것일 뿐입니다.

 

2. 공동체 없이는 깊이 변화될 수 없습니다 (Changing Deeply)

우리의 인격은 우리가 함께 먹고 놀고 대화하고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주로 형성됩니다. 우리가 가장 깊은 수준에서 무엇이 되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주된 사회 공동체입니다.

 

복음과 관계의 변화: 복음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 뿌리내리게 하기 전에는 모든 것이 자기 이익에서 비롯되지만, 복음이 우리를 변화시킬 때 우리는 사람들을 그들 자체를 위해 대할 수 있게 됩니다. 복음으로 형성된 사람들은 깊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으며, 오직 깊은 공동체 속에서만 복음으로 형성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깊은 공동체의 실천: 복음이 당신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면, 삶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고, 함께 먹고, 서로에게 죄를 고백하며, 서로 책임을 묻고, 함께 결정을 내리고 상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계가 깊고, 지지하며, 도전적이며, 헌신적인 수준에 도달할 때에야 비로소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존경하고(12:10), 서로 봉사하며(5:13), 서로 환대하고(벧전 4:9), 서로 격려하며, 서로 받아들이고, 서로 용납하고, 서로 권고하며, 서로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배워야 할 공동체입니다.

 

3. 공동체 없이는 세상을 얻을 수 없습니다 (Winning the World)

공동체는 단순히 복음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복음을 선언하고 전달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공동체는 돈, , 권력을 세상과 얼마나 다르게 보는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치관의 대조: 우리는 돈을 지위를 얻는 수단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생명을 가져다주는 방법으로 여겨야 합니다. 우리는 성을 개인을 성취하는 방법이 아니라 결혼과 가정을 통해 관계를 위대한 공동체로 바꾸는 방법으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권력을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세상에 정의를 나누고 가져오는 방법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처럼 복음은 돈, , 권력을 생명을 주는 것으로 바꿉니다.

 

연합의 힘: 복음이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우리를 확증하며,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여 원래는 함께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선교의 비결: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며 "그들이 온전한 연합에 이르게 하여 세상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주된 방법은 우리의 연합의 질, 즉 공동체의 질을 통해서이며, 이것이 선교의 진정한 비결입니다. 예수님의 구원의 목적은 새로운 구별된 사회를 형성하는 것이며, 공동체를 통해서만이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세상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는 공동체 없이는 하나님을 알 수도, 깊이 변화될 수도, 세상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 복음과 삶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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