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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s

[Reports] 그랜트 오즈번|히브리서의 그리스도

히브리서의 그리스도

Grant R. Osborne


THE CHRIST OF HEBREWS AND OTHER RELIGIONS


배교의 위기 앞에 선 현대 교회를 향한 제언

 

종교적 충돌의 현장으로서의 히브리서

 

히브리서는 기독교와 그 주변 종교들 사이의 충돌을 가장 깊이 있게 다루는 신약 성경 중 하나입니다. 히브리서는 배교의 위험에 처한 공동체를 향해 기록되었으며,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논증함으로써 신자들이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도록 독려합니다.

 

그랜트 오즈번는 히브리서의 사회적 배경과 수사학적 전략, 그리고 그리스도 중심의 해결책을 살펴보고 이것이 오늘날 포스트모던 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고찰하고자 합니다.

 

1. 기록 배경: 로마 교회의 시련과 나태함

 

히브리서의 수신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전통적으로 로마에 거주하는 유대인 신자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은 과거에 재산 몰수와 투옥을 견디는 극심한 박해를 겪었으며, 현재는 나태함(nothros)에 빠져 신앙이 퇴보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직면한 가장 큰 유혹은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과거의 유대교(또는 이방 종교)로 돌아가려는 '의도적인 배교'였습니다.

 

2. 수사학적 전략: 세 가지 차원의 해결책

 

히브리서는 독자들이 다시 하나님께 헌신하도록 세 가지 차원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수직적 차원: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에 두는 완전한 헌신을 요구합니다.

수평적 차원: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돌보는 돌봄의 공동체(communitas)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시간적 차원: 일시적인 현세의 고난보다 영원한 소망과 미래의 상급에 시선을 고정하도록 촉구합니다.

 

3. 기독론적 해답: 유대교를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우월성

 

히브리서 기독론의 핵심은 그리스도가 유대교의 모든 요소보다 '더 우월하시다(kreitton)'는 것입니다.

 

천사와 모세보다 우월함: 그리스도는 만물의 창조주이자 보존자이시며, 천사나 모세와 같은 종의 신분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로서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 예수님은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일시적 제사장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단번에 드린 제사: 짐승의 피로 드리는 반복적인 제사와 달리,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로 하늘 성소에 들어가 영원하고 완전한 속죄를 이루셨으며 더 나은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4. 현대적 맥락에서의 적용: 배교를 방지하는 교회의 사명

 

히브리서의 메시지는 오늘날 다양한 종교와 세속주의에 직면한 현대 교회에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타 종교와 이단에 대한 대답: 히브리서의 고양된 기독론은 이슬람과 같은 타 종교나 이단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신학적 도구를 제공합니다.

공동체와 말씀의 조화: 현대 교회가 배교를 막기 위해서는 깊은 유대감을 가진 공동체 형성과 더불어, "좌우에 날 선 검보다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철저한 제자 훈련이 필요합니다.

세속주의라는 우상: 오늘날 현대 사회의 가장 큰 우상은 '돈과 지위'라는 세속주의입니다. 신자들은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의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결론: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

 

히브리서는 단순히 과거의 유대교적 제사 제도를 비판하는 책이 아닙니다. 히브리서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최고임을 고백하며, 고난 중에도 그분을 끝까지 따르라고 외치는 승리의 선언입니다.

 

우리는 승리의 챔피언이신 예수님을 바라봄으로써 나태함을 극복하고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습니다.


THE CHRIST OF HEBREWS AND OTHER RELIGION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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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HRIST OF HEBREWS AND OTHER RELIGIONS (출처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